온종일 흥얼거리는 사람의 심리는
여러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그사람의 성격, 현재상태, 상황에 따라
조금씩 다르다.

- 기분이 좋을때
허밍은 감정이 편안하고 긍정적일 때 자주 나오는 행동일 때가 있다.스트레스가 적고 마음이 여유로우면 무의식적으로 콧노래를 흥얼거리게 되는 경우가 있다.
2. 자기 위로 또는 긴장 완화
반대로, 허밍이 일종의 자기 진정(자기 위안)일 수도 있다.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느낄 때 무의식적으로 자신을 안정시키기 위해 허밍을 하는 사람도 있다. 반복적인 소리는 뇌에 안정을 주기도 한다.
3. 주의를 끌고 싶거나 습관적으로 하는 경우
누군가의 관심을 끌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허밍을 하기도 한다. 혹은 그냥 오래된 습관일 수도 있다.특히 어릴 때부터 이런 행동을 많이 해온 경우, 특별한 이유 없이 그냥 편해서 계속 하는 경우도 있다.
4. 창의적인 성향 또는 내적 상상 세계가 풍부한 경우
허밍은 창의적인 사고와도 관련이 있다.마음속에서 뭔가 상상하거나 새로운 걸 떠올릴 때 자연스럽게 멜로디를 흥얼거리는 사람도 있다.

**평소에 말이 없고 혼자 있는 걸 좋아 하면서 약간의 우울증도 있는 경우
— 그 허밍은 꽤 의미심장할 수 있다. 말이 없고 혼자 있는 걸 좋아하며 약간의 우울감이 있는 사람이라면, 그 허밍은 다음과 같은 심리적 배경에서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
1. 자기 위안의 형태
허밍은 자기 자신을 조용히 다독이는 방식일 수 있다. 말로 표현하긴 어렵지만, 허밍을 통해 내면의 불안을 누그러뜨리려는 무의식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반복적인 멜로디나 리듬은 뇌에 안정감을 주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불안정할 때 자신을 진정시키는 역할을 한다.
2. 외부와의 최소한의 연결 시도
말은 안 하지만 허밍은 소리이기때문에. 이건 일종의 ‘나 여기 있어’라는 무언의 신호일 수도 있다. 완전히 세상과 단절되진 않았다는 미묘한 표현 방식이다.
3. 감정 표현의 차선책
감정을 말이나 표정으로 드러내기 힘들 때, 무의식적으로 소리로 표현하려는 시도일 수 있다.특히 우울감이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거나 마비시키는 경우가 많은데, 허밍은 그런 감정이 조금씩 새어 나오는 통로가 될 수 있다.
4. 안전한 루틴 혹은 습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기만의 리듬을 유지하려는 심리일 수도 있다.허밍은 생각보다 뇌에 일정한 리듬감을 주고 ‘지금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수 있다.
혹시 허밍하는 멜로디가 특정한 노래인지, 아니면 그냥 아무 멜로디인지도 중요할 수 있다.가끔은 그 멜로디가 감정의 힌트를 주기도 한다.
일정한 리듬감을 주고 ‘지금 내가 통제하고 있다’는 안정감을 줄 수 있다.
그 사람이 가까운 사람이라면, 허밍이 나올 때 조용히 곁에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될 수도 있다.혹시 그 허밍이 슬프게 들리거나 너무 반복적이라면, 마음 상태가 조금 더 안 좋을 수도 있다.
이럴경우 잘 관찰하고 심리상담등을 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