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헤세씨

달콤한 바람

2025. 4. 4. 15:46

헤르만헤세는 독일 칼프에서 태어났다.
헤세의 부모는 목사 및 유서 깊은 신학자 집안출신이었기 때문에, 동서양의 종교와 학문이 늘 존재하는 환경에서 자랐다.
헤세가 살아있는 동안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었으며 여러 차례 자살을 시도하기도 했다. 평범한 결혼생활은 하지 못했다.
헤세는 전통과 규범, 구속을 거부하고, 전쟁과 이념을 혐오 했으며. 평화와 정신세계를 추구했다.
 
이 책은 9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으며 저자 김이섭은 헤세의 정신세계가 담아있는 명언들을 모았다

고독–고독은 가장 위대한 모험이다.
어둠을 모르면서 인생을 안다고말하지 마라
혼자 있다는 건 고독이 아니라 가장 위대한 모험  이다.
인생 여정의 마지막은 고향이며, 고향은 언제나 내 안에 있다.
 
소명–각자의 소명은 각자 자신으로 이르는 것이므로  삶의 한가운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불가능에 도전해야 삶이 가능해진다. 시대의 유행에 맞서 자신만의 예술을 만들어내야 한다. 태어나려면 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한다.
 
행복-어떨때에는 삶을 그냥 내버려 두는 게 나를 강하게만들 수 있다.
 인간은 행복할 때에만 선하므로 행복은 우리가볼 수 없을 때누릴 수 있다, 따라서 행복은 일상이 되는 것이다.
 
사랑–자신에 대한 사랑이 없이는 이웃에 대한 사랑은 불가능하다 .자아가 없이는 심오한 인생의 큰 의미를 가진 사랑을  얻을  수 없다.세상의 모든 존재를 사랑과 경이로움으로 바라보는 훈련과 습관이 필요하다.  이 사랑 안에서 나 자신을 얻는다.
 
인생–우리는 인생의 비열함에 맞서 싸워야 한다. 모든 인생은 분열과 모순을 통해 풍요로워지는데 이 과정을 통하여 인간은 각각의  시기마다  새롭게 피어난다.

삶과 죽음–우리는 삶을 모르기 때문에 죽음을 두려워 한다.
죽음을 두려워 하기보다는 마다하지 않아
야 새롭게 태어 날 수 있다.
 자신의 시간에 가까워질수록 영원에 더 가
 까워진다.
 그래서 늙음은 아름다운 과제여야 한다.
 
철학–칭찬은 나쁜 사람을 더 나쁘게 만든다. 본성을 따라야 세상과 놀이를 즐길 수 있다. 언제든지 떠날 준비가 되어야 게으름에서 벗어날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저항하고 헌신하고 긍정해야 한다.
실천은 깊은 성찰의 결과여야 한다.
만물은 변하지 않으나 나 자신은 변할 수 있다.
 
진리–고요히 눈을 감고 침잠하라. 자연은 신비로운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혼돈은 긍정되고 체득된 뒤에야 새로운 질서로 편입된다.
새로운 질서 속에 진리의 실현이 이루어진다.
진리의 반대는 또 진리인데, 진리는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늘 아름다운 것도 아니다. 하지만 참되고 선한 건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자아–내면에 존재하지 않는 건 감정을 자극하지 않는다. 내 자신에게 충실해야 내면에 올바름이 쌓인다. 누구보다 더 자신에게 더 냉정해야 하며. 세상도 누군가가 낳
아지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인간은 완전히 거룩하지도 완전히 추악하지도 않다.
진정한 자아를 숨길 수 있는 가면은 없다. 바꿀 수 있고 바꿔야 하는 것은 우리 자신이다.
 
헤세는 다양성에 내재되어 있는 단일적인 가치의 존재를 믿었다.
그리고 궁극적인 진리에 다다를 수 있는 내면으로의 길을 찾기 위해 애썼다. 
삶의 무게에 짓눌린 채 창작의 질곡에서  벗어날 수 없었던 작가 헤세, 가장으로서의 책임을 저버린 채 자신만의 이상과 행복을 쫓았던 인간 헤세, 어쩌면 이것이 헤세의 진면목인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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